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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​리​의 친구 머​피​처​럼 (Like our friend Murphy)

by Wapddi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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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logpaje Amazing, must listen for all rock fans Favorite track: 이야기 (Story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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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
Sheep Rain 01:24
나는 모두를 의심해요 나는 모두를 비난해요 두 눈을 질끔히 감을 때 나는 모두를 의심해요 두 눈을 질끔히 감을 때 나는 모두를 의심해요 나는 모두를 비난해요 (나는 모두를 의심해요) (나는 모두를 비난해요) (나는 모두를 선택해요) (나는 모두의 적이에요)
2.
미련은 내뱉는 것 만으론 아무 소용 없습니다 외면은 우리의내일을 지켜주지는 않습니다 다들 관심조차도 없고 작은 반향조차도 없는 남에게 꺼내봤자 불쾌하기만 한 흔한 이야기 나는 자존심만 높고 작은 양심조차도 없는 남에게 보여봤자 불쾌하기만 한 흔한 이야기 오늘도 내일도 조금씩 흘리고 말아요 이게 나를 나아지게 만들어 줄까요 지금도 언제도 조금씩 흘리고 말아요 이게 나를 나아지게 만들어 줄까요
3.
내 기대보다 짧다고 느껴질 때 주변을 한번 둘러보는거에요 친구들 모두 다 멋지고 반짝거려요 계획의 반응이 시원치 않을 때 셋을 크게 외치고 쏘는거에요 이제와서도 난 그것 말곤 할게 없어요 기어가고 만져지고 충성하고 의심하며 매일같이 난 생각해요 어디서 끊어내야 할지 새벽이 지나고 사라져버린 짖음과 약한 다짐의 흔적만 남았네 이 밤이 지나고 사라진 수많은 냄새와 쓰다듬의 온기만이 남았네 새벽이 지나고 사라진 수많은 짖음과 약한 다짐의 흔적만 남았네 이 밤이 지나고 사라진 수많은 냄새와 쓰다듬의 온기만이 남았네 좀 더 간단한 관계를 원해요 좀 더 긴밀한 관계를 원해요
4.
5.
새파란 빛들의 흩어짐 눈을 땔 수 없게 끔 날 유혹하는 비명을 지르는 초록색 상자를 단정시키려 보내는 3시간을 달려 마주한 얼굴로 나를 긍정해줘요 화내지 말아요 하나 둘 셋 세고서 밟는 나의 무뎌진 버튼 얼음을 피해서 흐르는 물과 같은 더 무뎌져가는 나의 네모난 버튼 아주 잠깐만이면
6.
동이 트는 새벽에 겨우 두 눈을 붙이고 재잘대는 작은 행렬 소리에 눈을 뜨네 어제와 같은 자리에 앉아서 팬을 잡고 나오지 않을 한 줄을 위해 머리를 싸매네 꿈도 흐린 풍경도 계속 말라만 가고 비와 어린 아이도 또 그대로 밤도 노래가사도 계속 소란해 지고 내일 끝낼 수 있다 또 미룰거야 두 점을 모아서 선을 만들고 그 선을 모아서 벽을 채워도 머릴 들이밀고 나설 맘은 없고 조용히 방에서 돌을 던진다 비가 오는 소리에 겨우 두 눈을 붙이고 기어가는 작은 행렬 소리에 눈을 뜨네 꿈도 흐린 풍경도 계속 말라만 가고 비와 어린 아이도 또 그대로 밤도 노래가사도 계속 소란해 지고 내일 끝낼 수 있다 또 미룰거야 익숙했던 한 순간도 사라질 수 있다는 걸 알까요 난 알까요 주말이 다가오는게 반갑지 않다는 걸 알까요 난 알까요 얽매였던 기억들은 시간도 소용없다는 걸 알까요 난 알까요 10년이 지난 나에겐 달라진 것 하나 없다는 걸 알까요 난 알까요
7.
눈 먼 행운을 기다리고 있는 나설 방향을 찾지를 못하는 DG의 고민은 가끔 늦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시점에 DG의 고민은 더 어렵습니다 보았던 평소 모습보다 DG의 고민은 기회를 줍니다 우연한 노래 가사처럼 DG의 고민은 항상 있습니다 우리의 친구 머피처럼 무엇에 대해 화내야 할지 아직도 나는 모르겠어요 글만 쓰고있어요 잠시 멈추고 쉬어가는 이 순간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는 또 생각해요 나는 또 생각해요 나는 또 생각해요 나는 또 생각해요 나는 또 생각해요
8.
빛바랜 낮은 건물 숨 막힐듯 좁았던 마을 무관심한 사람들 피해다녔던 그 얼굴들 지평선을 가리는 끝이 없는 녹색 장벽들 떠나고 싶은 나를 영원히 가둬 둘 것만 같을 서투른 말도 가식을 숨기지 않는 눈빛도 꿈속의 회상도 날 놓지않고 여길 떠나도 따라갈 것은 보이지를 않고 투명한 장벽에 난 여전히 갇혀있네 새빨간 꿈은 버릴 방법도 없고 매일 대신 죽은 눈으로 숫자를 버리네 목적도 없고 쫒아갈 것도 없이 그저 흘려보낸 하루도 익숙해져가네 서투른 말도 가식을 숨기지 않는 눈빛도 꿈속의 회상도 날 놓지않고 여길 떠나도 따라갈 것은 보이지를 않고 투명한 장벽에 난 여전히 갇혀있네 안심하고 살 순 없어 다시 또 나를 찾아온다면 언제든 피할 순 없어 넘어 갈 벽도 볼 수 없다면 이런 얘길 쉽게 남에게 한다는건 나는 좋지않은 거라고 늘 생각해요 문을 따고 들어왔던 사람들 처럼 나는 좋지않은 거라고늘 생각해요 이어폰으로 멀쩡한 구멍을 막고 밖을 다닌지도 몇년이 더 흘렀네요 이어폰으로 멀쩡한 구멍을 막고 밖을 다닌지도 10년이 더 넘었네요 빛바랜 낮은 건물 숨 막힐듯 좁았던 마을 빛바랜 낮은 건물 숨 막힐듯 좁았던 마을 서투른 말도 가식을 숨기지 않는 눈빛도 꿈속의 회상도 날 놓지않고 여길 떠나도 따라갈 것은 보이지를 않고 투명한 장벽에 난 여전히 갇혀 돌아온 날도 구름을 지나 추락한 햇빛도 온기의 기억도 난 밀어내고 되돌아가도 쫒아갈 것은 보이지를 않고 투명한 장벽에 난 여전히 갇혀있네
9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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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leased April 17, 202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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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apddi Chuncheon Si, South Korea

Shameful Song to Show Other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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